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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싸이플러스 M1 자전거 GPS 속도계 - 가성비 대형 스크린

by 올림포스1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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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인치 대형 스크린의 가성비 GPS 속도계로 라이딩을 완성하다 "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이런저런 장비들이 필요하긴 합니다.  어느 정도 라이딩을 하다 보면 자신의 라이딩 속도, 케이던스 및 심박수 등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지는 때가 오게 됩니다.  그런 치수들을 알게 되면 페이스 조절을 해가며 좀 더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내비게이션까지 내장되어 있는 GPS 속도계도 있긴 합니다만, 다른 지역까지 갈게 아니라면 내비게이션은 굳이 필요 없다고 보기에, 이에 최적인 GPS 속도계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싸이플러스 M1 GPS 속도계 살펴보기

자전거용 GPS 속도계는 여러가지의 브랜드가 있는데, 그중에 동호회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는 '가민'과 '브라이튼'이 있습니다.  이 속도계들이 성능은 뛰어나지만 금액이 고가인지라 초보자들이 시작부터 접근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가성비 속도계중에서 내비게이션을 제외한 속도, 케이던스, 심박수, 파워미터, 경사도, 온도, 오르막은 물론이고 스트라바 연결까지 가능하며, LCD 화면이 2.9인치의 대형 스크린인 건 상당히 찾기 힘든 거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아직까지는 싸이플러스 M1 속도계가 거의 유일한 거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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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성 및 케이던스 센서 (별도 구입)

 

저는 속도계와 케이던스 센서를 같이 구입했습니다.  GPS 속도계이기에 스피드 센서는 크게 필요치 않은데,  다리 밑이나 동굴에 들어가면 gps가 잡히지 않으니 이것만 감안하면 스피드 센서에 대한 부재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케이던스 뜻 : 1분당 페달을 밟는 횟수를 수치로 표시한 것으로, 보통 60~90 정도가 적당)

싸이플러스 케이던스 센서는 ANT+ 블루투스를 지원하기에, 처음에 휴대폰 앱을 통해 속도계와 케이던스 센서를 연결해놓으면 속도계를 켜고 페달이 돌아가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되기에 사용하기는 편리합니다.  물론, 센서는 크랭크 암에 고정시켜서 사용하면 됩니다.  라이딩하면서 바로 케이던스를 알게 되면 그때그때 페이스 조절도 가능하고, 자신이 어느 정도로 운동을 하는지도 알게 되니 상당히 좋은 거 같습니다.  케이던스 수치에 정답은 없으니 자신의 체력에 맞는 케이던스를 찾아서 그걸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봅니다.

 

  • 2.9인치 대형 스크린이 최고의 장점  /  장거리 라이딩도 가능한 배터리 용량

 

여러 종류의 속도계를 검색해보면, 10만원 이내의 금액대 속도계 중에서 2.9인치 스크린에 숫자의 폰트도 선명하며, 시인성까지 좋은 속도계는 이게 유일무이한 거 같습니다.  다른 속도계들은 폰트가 하나같이 마음에 들지 않고, 스크린도 작았기 때문입니다.  싸이플러스 M1 속도계는 FSTN 광시야각 LCD를 사용하여 웬만한 각도에서 봐도 시인성이 좋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30~35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며, 200시간 주행기록 저장도 가능한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어서, 장거리 라이딩을 한다고 해도 걱정이 없습니다.  IPX6 등급까지의 방수가 된다고 하는데, 저는 비 오는 날은 라이딩을 하지 않기에 방수는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뒤쪽에는 충전 포트가 있고 가민 마운트와 호환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 깔끔한 장착이 가능합니다.  작동 버튼도 밑부분에 3개가 있어서 보기에도 깔끔하며 사용감도 어느 정도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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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백라이트 기능  /  화면 데이터

오후 6시에서 오전 9시까지는 백라이트가 자동으로 켜지고,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는 백라이트가 자동으로 꺼지게 되어 있으며, 어두운 곳에 가도 자동으로 백라이트가 켜지기에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화면이 큰 만큼, 기본적인 속도, 주행시간, 주행거리는 물론이고, 경사도, 고도, 현재시간, 현재 온도, 배터리 잔량, GPS 감도, 랩타임, 심박수, 케이던스, 파워미터를 하나의 화면에 다 보여주기에 한눈에 확인이 가능한 건 너무 좋습니다.

버튼 조작으로 화면에 표시항목 변경도 가능하니, 본인의 성향에 맞는 표시항목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만, 항목 표시는 정해져 있기에 따로 필요한 것만 고르는 건 지원하지 않습니다.

 

∥ 싸이플러스 M1 속도계 초기 세팅 방법 (사용법)

제품을 구입하고는 초기 세팅을 해줘야 되는데, 맨 우측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제품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게 돼서 설정을 시작하면 됩니다.

C2 : ANT+ 센서 연결을 위한 모드로, 여기서 각종 센서들을 연결시켜주면 됩니다.

C3 :  본인 자전거의 타이어 사이즈별 휠 원주값을 설정해줘야 정확한 속도 측정이 가능하게 됩니다.

(타이어 사이즈별 휠 원주 설정값 : 700×25c = 2103  /  700×28c = 2136  /  700×30c = 2146)

C4 : 타임존 변경으로, '09'로 맞추면 백라이트가 18:00~09:00까지 자동으로 켜지게 됩니다.

C5 : 속도 단위 선택으로, km/h로 선택하면 됩니다.

C6 : 현재 온도 단위 선택으로, ℃를 선택하면 됩니다.

C7 : 공장초기화 버튼이니 꼭 필요할 때만 누르면 됩니다.

 

  • 스마트폰 앱(XOSS)과 연동

초기 세팅이 완료되면, 스마트폰에 앱(XOSS)을 설치한 후, 싸이플러스 M1 장치를 선택해주고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속도계를 연동해서 여러 가지 설정 및 기록들을 다운로드하여 나의 기록들에 대한 리뷰가 가능하게 됩니다.  물론, 스트라바를 이용한다면, 이 또한 연동이 가능하니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앱과의 연동도 나름 빠른 편이며, 심박계, 케이던스 센서, 파워미터 등을 연결할 수 있는 건 좋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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