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효능 칼로리 보관방법과 바나나 껍질의 처리방법

바나나 좋아하세요? 바나나는 맛도 좋지만 영양가도 풍부해서 건강식품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바쁜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거 같습니다. 심지어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하루에 한 개씩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권장하기도 합니다. 그럼 바나나의 효능, 칼로리, 보관방법과 바나나 껍질의 효능 및 처리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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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 효능 10가지

먼저 첫 번째로는 면역력 강화입니다.

비타민 B6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백혈구 생성을 촉진시켜 주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두 번째로는 변비해소입니다.

식이섬유인 펙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주고 숙면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고혈압 예방입니다.

칼륨성분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노화방지입니다.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노화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다섯 번째로는 우울증 개선입니다.

트립토판 성분이 세로티닌 분비를 자극해서 기분전환에 도움을 주기에 우울증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섯 번째로는 불면증 개선입니다.

마그네슘 성분이 신경안정제 역할을 해서 숙면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일곱 번째로는 당뇨개선입니다.

바나나는 당지수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서 혈당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여덟 번째로는 심혈관질환 예방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아홉 번째로는 빈혈예방입니다.

철분이 풍부해서 빈혈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열 번째로는 항암효과입니다.

폴리페놀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줘서 암세포 성장을 억제시켜 줍니다.

 

• 바나나는 왜 노란색인가요?

원래 초록색이던 바나나가 노랗게 변하는 이유는 바로,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성분 때문입니다. 카로티노이드는 주황색, 노란색, 빨간색 계열의 색을 내는 천연색소입니다. 이러한 카로티노이드 중에서도 베타카로틴 (β-carotene)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이 노란빛을 띄게 하는 주원인입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 흡수 시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이렇게 되면 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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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 칼로리 및 권장 섭취량

사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바나나는 포만감이 높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100g당 93Kcal라는 적은 칼로리임에도 불구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고 느끼게 됩니다.

또한 다른 과일과 다르게 탄수화물 함량이 높기 때문에 운동 전에 섭취하면 에너지 보충 효과도 볼 수 있으며, 당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섭취하게 되면 빠른 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는 100g당 93kcal인데, 한 개 무게가 보통 200~300g 정도 되기에 실제로는 1개당 약 170~270kcal라고 보면 됩니다. 밥 한 공기가 300kcal 정도 되니 참고하면 될 듯합니다.

 

바나나 칼로리를 다른 과일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과(100g당 57kcal), 키위(100g당 54kcal), 귤(100g당 39kcal)등 다른 과일보다는 확실히 높긴 합니다만, 열량이 낮다고 살이 덜 찌고 그런 건 아닙니다. 복합적으로 지방함량이나 당도 등도 고려해야 되기에 칼로리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나나는 크기에 따라 하루에 1~2개 정도만 먹는 걸 권장합니다.

 

¶ 바나나 보관방법 (실온보관 권장)

바나나는 열대과일이기 때문에 저온에 약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온에 보관해도 쉽게 상하지 않습니다. 또한 익지 않은 상태라면 차가운 온도일수록 빨리 익어버려서 껍질이 까맣게 변하게 되고 금방 물러져서 맛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세균은 37℃ 이상에서만 번식하기 때문에, 바나나를 냉동실에 넣어두면 바나나가 얼어버릴 뿐이고 세균 자체가 죽는 건 아닙니다. 또한 저온에서는 비타민C가 파괴되기 때문에 냉장보관은 건강에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보관방법입니다. 따라서 실내온도(18~25℃)에서 보관하는 걸 추천합니다.

 

• 바나나의 갈변현상을 막기 위한 보관방법

바나나는 수확 후에도 계속 호흡을 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갈색으로 변해갑니다. 이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레몬즙을 살짝 뿌려주거나 소금물에 잠시 담가두면 됩니다.

하지만, 바나나는 공기와의 접촉으로 인해 갈변현상이 나타나기에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면 됩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으로는 꼭지 부분을 랩으로 감싸서 보관하는 방법도 있고, 신문지나 종이봉투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니면 아예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하는 방법이 가장 좋으며, 만약 이미 검은 반점이 생겼다면 최대한 빨리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바나나 껍질의 효능 및 처리방법 (바나나 껍질은 음식물쓰레기가 아니에요)

바나나는 열대과일이기 때문에 국내산과는 달리 속껍질까지 모두 먹을 수 있어서 따로 분리수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보통 사라들은 바나나껍질을 음식물쓰레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동물 사료로도 쓰일 만큼 좋은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바나나 껍질은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이용해서 잘 소독한 다음에, 껍질째 먹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첫 번째로, 바나나 껍질은 피부미용 효과가 있습니다.

바나나 속 비타민A 성분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노화방지 및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며, 특히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모공수축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팩으로 만들어 사용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바나나 껍질은 다이어트 효과가 있습니다.

바나나 속 펙틴성분이 포만감을 높여주어 과식을 줄일 수 있으며,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예방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칼륨이 풍부해서 체내 나트륨 및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에 붓기제거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서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