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계란의 단백질 함량과 칼로리, 삶는 시간, 보관 방법 및 유통 기한

삶은 계란은 맛도 있고 영양가가 높은 음식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도 높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특히, 계란은 다양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지만, 삶아서 먹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으며, 삶은 계란의 활용도 및 섭취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삶은 계란을 안전하게 잘 활용하고 섭취하여 건강 유지하기 "

 

• 삶은 계란의 단백질 함량 (구운 계란과의 비교)

삶은 계란과 구운 계란의 단백질 함량은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삶은 계란 1개(55g)에는 약 6.3g의 단백질이 들어 있고, 구운 계란에는 6.4g의 단백질이 들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몸무게 1kg당 0.8g이라고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몸무게가 60kg인 성인의 경우에는 하루에 48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적절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아무리 계란이 완전식품이라고는 하지만 계란으로 하루의 권장 단백질 섭취량을 다 채우려고 하면 안 됩니다.

단백질은 완전 단백질과 불완전 단백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완전 단백질은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적절한 비율로 함유하고 있는 단백질로써 주로 동물성 식품에 들어 있으며, 불완전 단백질은 일부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하거나 없는 단백질로써 주로 식물성 식품에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두 가지의 단백질을 적절히 조합하여 섭취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삶은 계란의 칼로리

삶은 계란 1개(55g)의 칼로리는 약 74kcal입니다. 이 중에서 노른자 칼로리는 약 56kcal이며, 흰자의 칼로리는 약 17kcal 정도 됩니다.  날계란 1개의 칼로리는 약 78kcal 정도로 삶은 계란보다 약간 높긴 하지만, 큰 차이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삶은 계란의 칼로리는 반숙이나 완숙에 따라 아주 약간의 차이는 보이지만, 거의 같다고 보면 됩니다. 참고로, 반숙 계란 1개의 칼로리는 약 75kcal 정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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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의 삶는 시간

계란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반숙이나 완숙으로 조절하여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삶은 시간을 여러 가지로 조절하여 취향에 맞는 계란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기본적인 삶는 시간을 얘기하는 겁니다.

반숙 계란을 만들려면 팔팔 끓는 물에 계란을 넣고 5~7분 정도 삶아주면 됩니다.

완숙 계란을 만들려면 팔팔 끓는 물에 계란을 넣고 10분 정도 삶아주면 됩니다.

삶은 계란의 속이 잘 익었는지 확인하려면 바닥에 두고 굴렸을 때 팽이처럼 넘어지지 않고 잘 돌아가면 속까지 잘 익은 것입니다. 계란을 너무 오래 삶으면 노른자가 초록빛으로 변하거나 고무 같은 식감이 될 수 있으니 시간을 어느 정도 맞춰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 계란 삶는 방법

냄비에 물을 채우고 소금을 약간 넣어주는데, 이건 계란의 껍질이 잘 벗겨지도록 도와줍니다. 물론, 한 스푼 정도의 식초를 넣어주는 것도 도움이 되긴 합니다만, 식초는 바로 먹을 때 해당되니 참고하면 될 듯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계란을 조심스럽게 넣어주는데, 계란이 부딪치거나 깨지지 않도록 주의해 줍니다.

반숙이나 완숙의 정도로 계란을 삶은 다음, 바로 찬물에 담가서 빠르게 식혀주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계란의 껍질을 벗기는 게 훨씬 수월해집니다.

 

• 삶은 계란의 유통기한

삶은 계란의 유통기한은 날계란보다 훨씬 짧습니다. 날계란은 냉장 보관 시 최대 한 달 정도까지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지만, 삶은 계란은 냉장 보관 시 3~4일 정도까지만 보관하며 드실 수 있습니다. 삶은 계란의 유통기한을 늘리고 싶다면 껍질을 깨거나 까지 않고, 밀폐된 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삶은 계란의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에는, 특유의 비린내와 악취가 발생하므로, 냄새가 좋지 않거나 껍질이 변색되었다면 바로 폐기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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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은 계란의 보관 방법

삶은 계란은 냉장 보관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상온에 보관할 경우 1~2일 정도면 변질이 시작될 수 있기에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해야 됩니다.

삶은 계란은 껍질이 깨지지 않은 그대로의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껍질이 없는 상태로 보관하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퍽퍽해지거나, 공기와 접촉하면서 변질이 빠르게 진행하여 금방 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냄새가 강한 음식과 되도록이면 멀리 떨어뜨려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삶은 계란은 껍질의 숨구멍이 살아 있기 때문에 냄새를 흡수하기 쉬워, 냄새가 강한 음식과 함께 두면 냄새가 스며들어 맛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삶은 계란이 인생의 질을 변화시킬 수 있다

삶은 계란은 건강에 좋습니다. 삶은 계란에는 단백질, 콜린, 루테인, 제아잔틴, 비타민D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고, 이러한 영양소는 근육 성장과 회복, 뇌 건강과 시력 보호, 면역력 강화,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되므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여 인생의 질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삶은 계란은 행복에 좋습니다. 삶은 계란에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원료인 트립토판이 들어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트립토판이 뇌로 전달되어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삶은 계란은 의미에도 좋습니다. 삶은 계란을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의 목적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삶은 계란을 만들 때 어떤 정도의 익힘을 선호하는지, 어떤 소스나 재료와 함께 먹는 것을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우리의 취향과 성향, 관계와 가치관을 반영한다고 봅니다. 우리는 삶은 계란을 통해 우리 자신을 알아가고, 우리의 인생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