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온센' 텐동 솔직후기 - 경주 황리단길 맛집

 

" 갑자기 텐동이 생각날 때 한 번쯤은 가볼 만한 온센 경주점"

 

경주 황리단길에는 신기하고도 상당히 많은 맛집들이 즐비해있는 길입니다.

그중에 텐동이 생각날 때 한 번쯤 가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온센 찾아가기

 

경주 황리단길 텐동을 맛볼 수 있는 '온센'은 황리단길에서 골목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코너에 있어서 건물이 운치는 있어 보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메뉴가 있고, 그 자리에서 메뉴를 바로 주문하고, 선결제를 한 후에 자리를 잡아 앉으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꿀잠을 자기 위한 센타우리 3단 접이식 매트리스

 

 

∥ 온센 둘러보기

 

 

입구 정면에 주방이 위치해있고, 주방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제일 안쪽 자리에서 입구를 바라보면 식당 내부 전체를 볼 수 있을 정도로 그다지 크지는 않은 곳입니다.

인테리어 한지는 얼마 되지 않아 보이고, 그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는 아직까지 깔끔함을 유지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중앙에 위치한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테이블마다 숟가락과 마늘장아찌, 단무지, 양배추 장아찌가 구비되어 있어서 먹고 싶은걸 적당한 양으로 덜어 먹으면 됩니다.

 

 

∥ 이까텐동

'이까텐동'은 갑오징어, 새우, 온센타마고, 김, 단호박, 꽈리고추튀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갑오징어를 자른 단면을 보면 엄청 굵은데 식감은 생각보다는 질기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튀김들의 튀김옷이 뭔가 신선하지 않은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어차피 밥은 간장 맛으로 먹는 거고...

 

 

∥ 아나고텐동

 

'아나고텐동'은 아나고, 새우, 온센타마고, 김, 단호박, 느타리버섯, 가지, 꽈리고추, 연근튀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나고를 자른 단면을 보면, 생각보다는 작지 않고 나름 부드럽기는 했습니다만, 튀김옷들이 뭔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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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적인 총평 (★★★☆☆)

복불복인지...  제가 갔을 때만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튀김에 사용된 기름이 신선하지 않아서 그런지 튀김의 색감도 그다지 맑지는 않았으며, 튀김 오일이 좀 오래되면 나는 그런 기름 냄새가 좀 났습니다.

튀김도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아서 완전히 바삭한 느낌이 아니라 좀 눅눅한 느낌이 있어서 그다지 신선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밑에 깔린 밥은 괜찮았으나, 전반적인 튀김들의 상태는 그다지 좋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일 수는 있습니다만, 그냥 한번 맛보는 것으로 족하다는 생각이 드는 곳인 거 같습니다.

 

온센 경주점

[ 온센 경주점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주차장이 따로 없으니, 근처에 주차하고 걸어서 가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