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램 이탭 AXS에서 중간 등급이라고 할 수 있는 스램 포스 이탭의 신형 버전이 먼저 출시되었는데 디자인이 훨씬 더 고급스럽게 변경된 게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신형 스램 포스 이탭이 이전 버전과는 어떻게 변경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신형 스램 포스 이탭의 혁신적인 디자인 변경 - 이번 버전과의 차이점 비교
스램 등급 중 최상위 버전인 스램 레드 이탭의 성능과 디자인을 위협할 정도로 업그레이드된 신형 스램 포스 이탭이 출시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가장 민감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금액이 이전 버전에 비해 50만원 넘게 금액차이(그룹 셋 기준)가 나는 건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스램 레드 이탭(그룹 셋 기준)보다는 200만원 정도 저렴하니 그나마 위안으로 삼아야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 앞 드레일러의 칼라 및 로고 변경
신형 스램 포스 이탭의 앞 드레일러는 이전 버전에 비해 크레 달라진 부분은 없으며, 전체적으로 블랙 칼라로 처리되었고 유광을 적용하여 좀 더 고급스러워진 느낌을 줍니다.
로고 부분도 블랙 칼라로 변경되어 깔끔한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성능적인 면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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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작아지고 세련된 레버 및 후드, 무선 뷸립 적용
신형 스램 포스 이탭에는 새로운 시프터 패들에 레버 부분은 카본으로 재질이 변경되었으며, 후드 부분에는 기어 변속을 위한 유선 장치를 제거하고 무선 뷸립을 적용하여 좀 더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최적의 그립감을 선사해 줍니다. 무선 뷸립은 6개까지 지원하기에 핸들바 어느 부분에든 장착이 가능하여 레버가 아닌 다른 부분의 핸들바를 잡고 있어도 변속이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버와 브레이크 부분의 로고 부분은 카멜레온 컬러를 적용하여 눈에 확 띄게 하여 앞에서 봐도 스램 포스 이탭인지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전 버전에는 글자가 잘 보이지 않아 어떤 등급인지 확인이 어려웠던 건 사실입니다.
- 일체식 체인링이 적용된 크랭크 및 D-zero 파워미터 적용 / 신형 스램 포스 무게 감량
스램 레드에만 적용된 일체식 체인링 크랭크가 신형 스램 포스에도 적용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램 레드의 크랭크에는 은색 부분이 좀 보인다면, 신형 스램 포스의 크랭크에는 전체적으로 블랙 칼라를 적용하였다는 점이 다르고, 디자인도 훨씬 세련되어서 자전거의 전체적인 분위기 변화에도 도움을 줄 듯합니다.
또한, 스램 레드에 적용된 쿼크 양발형 D-zero 파워미터가 그대로 적용된 부분도 눈여겨 볼만한 부분입니다.
이 정도면, 스램 포스 이전 버전에 비해 정말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덕분에 이전 버전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크랭크에서만 거의 80g 정도 감량되었으니 정말 놀라운 변화라고 보입니다.
크랭크 사이즈는 50/37T, 48/35T, 46/33T의 3가지 체인링 콤보가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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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 드레일러 칼라 및 로고 변경
신형 스램 포스 이탭이 이전 버전에 비해 달라진 부분은 역시 칼라와 로고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칼라는 블랙을 유지하면서 로고 부분에 카멜레온 칼라를 적용하여 좀 더 화려함을 가미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역시 성능적인 면에서는 이전 버전과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 전체적인 총평
신형 스램 포스 이탭이 이전 버전에 비해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이라면 레버 부분과 크랭크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레버 부분은 카본 재질로 바뀌었고, 유선이 아닌 무선 뷸립을 적용하여 후드 부분까지 콤팩트하게 업그레이드하여 손에서 느끼는 그립감을 개선하여 변화를 한 번에 알아차릴 수 있게 한 부분은 신선해 보입니다. 또한, 크랭크 부분을 스램 레드에 적용된 일체식 크랭크를 적용했다는 부분에서는 정말 획기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덕분에 이전 버전에 비해 무려 100g 정도 무게 감량을 이룰 수 있게 되어, 무게에 민감해하는 라이더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크랭크의 디자인이 정말 이쁘게 바뀌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이와 반면에, 앞과 뒷드레일러 그리고 브레이크 부분에서는 칼라 및 로고 부분만 변경되고, 기존의 12단 그대로에 성능적인 면에서도 큰 변화를 주지 않았기에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 정도라고 보는 게 맞을 듯합니다. 하지만, 이전 버전에서의 뭔가 칙칙했던 디자인이 훨씬 더 화려하게 변화된 건 정말 칭찬해 줄 만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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