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베이커리 대형 카페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는 있지만, 정작 거기 가서 빵을 먹어보면 맛이 없는 곳이 너무나 많은데, 경북 청도에 있는 오감즈카페는 빵맛이 아주 맘에 들어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시골의 자연풍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오감즈 "
청도 오감즈카페에서 취급되는 빵들이 그리 저렴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빵을 한번 먹어보면 그 금액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빵들이 하나같이 달지도 않고 담백하면서도 건강한 맛을 내기 때문입니다. 또한, 빵에 부수적인 것들이 많이 첨부되어, 정말 재료를 아끼지 않았다는 걸 먹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직접 빵을 굽기 때문에 브런치를 즐기러 가기도 좋은 카페인 거 같습니다.
¶ 오감즈카페 살펴보기 (외관, 내부 및 주차장)
경북 청도군에 위치해 있는 오감즈카페는 그 카페부지도 넓고 전용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기에 힐링하러 가기에도 좋은 곳인 거 같습니다. 다만, 길가에서 카페로 들어가는 길이 내비게이션에 따라 다를 수가 있는데, 카페 근처에 가면 눈에 보이는 길을 선택하는 게 더 유리할 수 있으니 이건 참고하면 됩니다.
가끔 카페의 옆쪽으로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이 있는데, 그렇게 가면 길이 막혀서 진입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이 점만 주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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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수정원과 야외 테이블로 높인 감성
주차장에서 오감즈카페를 바라보면, 건물에 녹색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약간 동화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거 같기도 합니다. 근처에 가면 야외테이블들이 줄줄이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에는 야외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커피타임을 가질 수도 있게 되어 있는 건 좋습니다.
중간쯤 가면 작은 분수정원이 꾸며져 있는데, 자세히 보면 상당히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인 야외테이블을 마련해 놓았다는 것도 장점인 듯합니다.
- 본관과 별관이 분리되어 운영 (별관은 노키즈존)
오감즈카페는 본관을 지나 더 들어가면, 하얀색으로 된 건물이 보이는데 이건 별관으로 운영되며, 본관과는 완전히 분위기가 다른 엔틱관으로 고풍스러운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별관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고, 맥주도 취급을 하기에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독립적으로 분리되어 있는 주문 공간
청도 오감즈카페는 다른 카페와는 다르게, 주문하는 공간이 완전 독립적으로 분리되어 있는 게 특이합니다. 주문하는 공간은 본관과 별관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본관과는 통로로 이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주문하고는 나온 커피와 빵을 가지고 본관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 직접 구운 빵과 케이크는 물론이고, 브런치도 가능
빵과 케이크를 고를 수 있는 공간이 카운터 앞에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빵의 종류도 나름 다양합니다. 직접 구운 빵과 케이크를 취급하기에 빵들이 보기에도 신선해 보이고 빵의 데코레이션도 상당히 신경을 쓴 듯합니다.
또한, 스파게티, 플레이트, 샐러드 등과 같은 브런치도 가능하기에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 본관 1층 공간
본관 1층 공간은 상당히 깔끔하면서도 넓어서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테이블과의 거리도 나름 넓어서 옆테이블에 의해 방해받는 경우도 드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창이 시원시원하게 커서 채광도 잘 들어오고, 소파들이 창밖을 향해 있기에 커피와 함께 시골의 자연을 즐기기에도 아주 좋게 되어 있습니다.
- 본관 2층 공간
본관 2층 공간의 콘셉트는 1층과는 약간 다르며 공간도 1층보다는 약간 좁아 보입니다만, 그래도 넓습니다. 거의 모든 테이블과 의자들은 창밖을 향해 배치되어 있는 게 특이하긴 합니다. 역시 창밖의 자연과 함께 커피타임을 가지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2층에는 발코니도 마련되어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는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게 되어 있는 건 좋습니다.
- 맛이 좋은 커피와 빵
라테아트를 만들어 주는 것도 마음에 들며, 커피맛이 나름 좋아서 빵과 아주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빵은 먹어보면, 많이 달지도 않으면서 빵속에 들어있는 재료들의 맛이 하나하나 다 느껴지는 게 정말 재료를 아끼지 않고 잘 구웠다는 걸 느낄 수 있을 정도이며, 뭔가 건강한 맛도 느낄 수 있는 게 아주 좋았습니다.
¶ 전체적인 총평
경북 청도군에 있는 오감즈카페는 청도역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어서 주차걱정 없이 커피타임을 즐길 수 있는 카페입니다.
오감즈카페는 시골의 풍경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면서, 브런치카페이기에 간단한 식사를 하기 위해 찾을 수도 있고, 식사 후 커피타임을 즐기기 위해 찾을 수도 있는 곳인 거 같습니다.
본관과 별관으로 분리되어 운영되고, 유럽풍의 건물구조 및 분수정원이 있어서 나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듯합니다.
다른 대형 베이커리 카페들은 대체로 빵이 맛이 없는 반면에, 오감즈카페는 빵이 상당히 맛있고 건강한 맛까지 느낄 수 있어서 말 그대로 힐링이 되는 카페인 거 같습니다.
[ 오감즈카페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전용 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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