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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울산 대왕암공원 울기등대 - 울산 필수 여행코스

by 올림포스1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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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하면 가정 먼저 떠오르는 게 '간절곶의 일출'일 겁니다.  그래서 간절곶은 많은 분들이 한 번쯤은 가봤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울산 대왕암공원이 있는 건 의외로 모르는 분들도 꽤 있을 거 같습니다.

 

" 신라 호국용이 잠겨있는 대왕암의 위엄을 느끼다 "

 

대왕암은 신라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 나라를 지키는 호국용이 되어 바위섬 아래에 잠겼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거에서 비롯되어 대왕암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울산 대왕암공원은 경치가 정말 장관이며, 가볍게 산책하기도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울산 대왕암공원 타워주차장 이용 (주차요금)

울산 대왕암공원 내에도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단체 전세버스 위주로 주차를 하는 거 같고, 아니면 일찍 가면 주차가 가능하긴 합니다.

그런데, 대왕암 주차타워를 이용하는 것도 전혀 불편함이 없기에 마음 편하게 주차타워 이용하는 걸 권장드립니다.  물론, 주차타워를 이용하면 1~2분 정도 더 걷게 되지만, 이 정도는 걸어줘야 여행할 맛이 나는 거 아닐까 합니다.

어느 주차장을 이용하든 유료(1시간 1,100원)이니, 출차하기 전에 사전정산기에서 결제하고 출차하면 됩니다.

 

 

신라스테이 울산 - 디럭스룸 조식뷔페 라운지 바

" 무난한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 울산 " 울산은 유명한 관광도시는 아니지만, 산업도시이면서도 바다와 장생포 고래 공원 및 대왕암 공원 등의 볼거리들이 있기에 여행해보는 것도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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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대왕암공원 입구, 산책 코스 및 소요시간 (출렁다리)

 

주차장에서 대왕암공원 쪽으로 조금만 가면 상가들과 거대한 '호국용'이 먼저 반겨주는데, 공원 자체가 엄청 큽니다.

공원 입구에서부터 산책로의 코스가 4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가보고 싶은 코스를 선택해서 가면 됩니다.

A코스 (전설바위길) : 소요시간 약 30분  →  '출렁다리'로 갈 수 있는 길

B코스 (바닷가길) : 소요시간 약 40분

C코스 (사계절길) : 소요시간 약 15분

D코스 (송림길) : 소요시간 약 40분

 

 

저는 그냥 가장 짧은 코스인 C코스를 선택해서 걸어갔는데, 나름 숲길이 보기 좋았습니다.

A코스로 가야 '출렁다리'를 건너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울기등대

 

 

C코스로 가다 보면, 울기등대를 볼 수 있는데, 울기등대는 1906년에 건립된 동해안 최초의 등대라고 합니다.

공원이 너무 시원시원하게 되어 있어서 기분이 상쾌해짐이 배가 되는 거 같습니다.

 

 

∥ 대왕암

 

 

울기등대를 지나면, 딱 트인 바다가 펼쳐지면서 대왕암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걸어가면서 '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출렁다리와는 다르게 여기는 고정식 다리이기에 그나마 덜 무섭고, 아주 튼튼하게 잘 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바닷물도 맑아서 물속도 다 보이는 데다, 날씨까지 좋으니 정말 이만한 힐링이 또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정말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대왕암까지 걸어갔다 오는데 하나도 힘들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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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디서 찍어도 사진이 다 잘 나와서, 여러 군데에서 인물사진도 같이 찍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전체적인 총평

울산 간절곶은 시내에서 좀 거리가 있기에 가기가 그리 쉽지는 않은데, 울산 대왕암 공원은 시내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접근성도 용이해서 좋고, 주차장이 잘 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즐길 수 있기에 울산 여행코스 중 최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더구나, 일산해수욕장이 근처에 있어서 맛집 및 카페도 많아서 대왕암 공원 산책 후 바로 카페에 가서 커피 한잔 하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대왕암 공원에 들어서면서부터 뭔가 탁 트인 듯한 분위기와 점점 걸어 들어갈수록 양파를 벗겨내듯이 하나하나 볼거리들을 볼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왕암에 도착해서는 끝없이 펼쳐지는 맑은 바다와 함께 대왕암을 보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게 힐링 장소로 너무나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 찍기도 너무나 좋고,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은 울산 대왕암 공원은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은 울산의 필수 여행지입니다.

 

 

대왕암공원 타워주차장

울산 동구 해수욕장10길 101 (일산동 901)

place.map.kakao.com

[ 울산 대왕암공원 ]

대왕암공원 타워주차장 이용  (1시간 1,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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