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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신라스테이 울산 후기 - 디럭스룸 조식뷔페 라운지 바(Bar)

by 올림포스1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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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난한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울산 "


울산은 유명한 관광도시는 아니지만, 산업도시이면서도 바다와 장생포 고래 공원 및 대왕암 공원 등의 볼거리들이 있기에 여행해 보는 것도 좋은 곳인 거 같습니다.
울산에 숙박할 곳은 여러 군데가 있지만, 무난한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 울산점을 방문해 보고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 층별 부대시설

 

 

지하 1~3층의 지하주차장이 있습니다만, 많이 협소하여 직원분이 안내해 주는 호텔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로비는 건물 1층에 있고, 사람들이 많아서 번호표를 뽑고 대기 순번에 따라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합니다.
건물 1층에는 로비와 비즈니스 센터가 있고, 2층에는 뷔페 레스토랑, 3층에는 미팅룸 및 피트니스 센터가 있으며, 5~12층은 스탠더드룸, 14~22층은 디럭스룸 및 그랜드 룸으로 운영되어 총 335개의 객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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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럭스룸 (시티뷰) 구조

 

 

 

 

스탠더드룸과 디럭스룸의 차이점은 아무래도 소파가 하나 더 있냐 없냐의 차이인 거 같은데, 그다지 큰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신라스테이 울산은 2015년 개관해서 7년 정도 되었는데, 전체적으로 아직까지는 깨끗한 이미지는 있지만, 세세하게 보면 세월의 흔적은 느껴지긴 합니다. 객실이 모던한 분위기이긴 하지만, 그리 고급스럽다는 느낌까지는 들지 않는 거 같습니다.
킹사이즈 침대는 무난한 수준이며, 소파가 있는 건 좋지만 앞 테이블이 없는 건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룸 사이즈가 약간 작아서 그런 거 같습니다. 침대 양쪽에 master 버튼이 있는 건 좋으나, 독서등과 충전단자가 한쪽에만 있는 것도 아쉽습니다.
TV 사이즈는 좀 작아 보이며, 온도조절 컨트롤러도 TV 옆에 있는데, 중앙 조절식이라 그런지 개별적으로 온도조절이 안 되는 거 같습니다.
욕실의 사이즈는 적당하고, 샤워부스도 나름 작지 않아서 샤워하기에는 불편함이 없습니다만, 변기가 세면대 앞에 있는 게 아주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변기에 대한 공간 분리가 되어 있지 않다 보니, 이 부분은 가장 불편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한, 화장거울과 전신 거울이 없어서, 화장실의 거울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 라운지 바(Bar) 이용

 

 

 

 

호텔 2층에 조식 뷔페를 하는 레스토랑 공간을 같이 사용하며, 아침에는 조식 뷔페 공간으로 사용하고, 저녁 6시부터는 라운지 바(Bar)로 운영합니다.
각종 와인과 술, 그리고 안주들이 있는데, 저희는 레드와인과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음식 맛은 그냥 뭐.. 무난한 정도입니다.
생맥주 무제한이 6,000원이기에, 맥주를 좋아한다면 이용할만한 거 같습니다.




∥ 조식 뷔페

 

 

 

 

 

 

조식 뷔페를 위한 레스토랑은 호텔 2층에 있으며, 숙박 예약 시 조식 패키지를 이용하면 되며, 주말 조식 이용시간은 07:00 ~ 10:00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창가 자리를 차지하고 싶다면, 07:00 오픈할 때 가야 되니 좀 더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됩니다.
레스토랑의 규모가 작지는 않으며, 테이블도 어느 정도 규모만큼은 마련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음식의 종류는 많은 거 같은데, 약간 중복되는 게 있어서 막상 먹으려면 뭔가 먹을 게 없는 거 같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주스의 종류가 많은 건 좋으며, 쌀국수를 먹을 수 있는 건 괜찮습니다. 빵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어서 이것저것 맛볼 수 있는 건 좋습니다.
음식들의 전체적인 맛은 특출 난 건 없으며, 신라스테이 여수점처럼 특출 나게 맛이 있다는 느낌은 없으며, 그냥 무난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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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만 및 개선 요청 사항

객실 내에서 온도조절이 안 되니, 객실 내 온도가 32.5도까지 올라가더군요. 너무 더워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이건 뭐.. 투숙객을 쩌죽일 작정인 건지...
객실 내의 온도를 26~27도의 적정 온도로 잘 맞춰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개인적인 총평

신라스테이 울산은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울산 시외버스터미널이 근처에 있기에 자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접근성은 용이한 거 같습니다.
호텔 주차장에 주차 시 주차비용(5,000원)을 지불해야 된다는 건 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만, 호텔 옆에 주차장에 주차 시 무료이니 그걸로 위안을 삼을 수는 있을 겁니다.
객실은 처음에 뭔가 깔끔해 보이지만, 청소 상태는 약간 불량이라 메이드를 다시 요청하긴 했습니다. 화장실에 변기가 세면대 앞에 있는 건 좀 충격적이었으며, 전신 거울이 없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객실 내에서 실내온도조절이 안 된다는 게 좀 불편합니다.
맥주 한잔하려고 라운지 바(Bar)를 이용하는 건 괜찮지만, 식사 메뉴가 없기에 저녁식사 대용으로는 활용하지 않는 게 좋고, 그냥 술 한잔 하기에는 무난한 수준입니다.
조식 뷔페도 신라호텔처럼 기대할 정도는 아니며, 맛도 특출 난 건 없어서 그냥 무난하게 한 끼 먹을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신라스테이 울산

울산 남구 삼산로 200 (달동 1247-1)

place.map.kakao.com

[ 신라스테이 울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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