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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울산 태화강 동굴피아 체험 - 울산 여행코스

by 올림포스1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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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도심 속에서 가볍게 접할 수 있는 동굴체험 여행코스 "

 

울산 여행코스 중에 동굴을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울산 도심 속에서... 그것도 울산 태화강 근처에서 동굴을 접해볼 수 있고, 동굴 안에서 여러 가지 체험도 해볼 수 있기에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거 같고, 아이들과 같이 다녀오기도 좋은 곳인 거 같습니다.

 

 

 

 

∥ 울산 동굴피아 찾아가기 (주차장, 가는 길, 매표소)

 

 

동굴피아 전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안내판을 따라 동굴피아 쪽으로 5분 정도 걸어가야 됩니다.

걸어가면서 작은 숲길도 지나고, 인공폭포도 지나며, 이벤트 공간도 구경이 가능하게 되어 있는 건 좋은 거 같습니다.  이렇게 이것저것 보면서 천천히 걸어가면 사실 5분 거리를 10분 정도 걸어가는 거 같습니다.

인공폭포 안으로도 걸어갈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안쪽으로도 걸어보면 새로운 느낌입니다.

 

 

걸어가다 보면, 이런 입구가 나오게 되는데, 여기는 동굴피아의 출구라고 보면 됩니다.  태화강 산책로로 갈 때 이용하는 곳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동굴피아에 들어가려면, 관람권을 구입해야 되니 30m 정도 더 가야 됩니다.

처음 가면, 약간 헷갈리게 되어 있는데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한 안내판이 있었으면 합니다.

 

 

∥ 동굴피아 매표소  /  동굴피아 체험하기

 

 

동굴피아 매표소에서 관람권 (1인 2,000원)을 구입해서 바로 옆의 동굴로 입장하면 되고, 동굴 입구에서 표검사 및 안전모를 착용하고 입장하면 됩니다.

동굴의 높이가 그다지 높지는 않아도, 일반인들은 머리가 천장에 닿을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서 안전모를 착용하는 거 같습니다.

 

 

일제강점기 강제노동의 흔적

 

이 동굴은 일제강점기 때 석탄을 캐내기 위해 조선인들이 강제노동을 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석탄을 캐는 장비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게 해 놓은 건 좋은 거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숙연해지는거 같고 역사가 있는 곳이기에 볼거리가 많을 줄 알았는데, 역사 관련 내용은 입구 쪽에 있는 게 전부였습니다.

일제강점기의 석탄 동굴이었던 만큼, 뭔가 역사에 대한 내용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곤충체험

 

 

동굴 입구에는 역사 관련 내용들로 시작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오색찬란한 불빛을 지나면서 분위기가 바뀌어버립니다.

동굴체험이라고 해서, 뭔가 석탄 체험이나 일제강점기에 대한 내용일 줄 알았는데...  곤충체험전시관이 나오고 작은 카페가 나오는 게...  좀 당황스럽긴 합니다.

 

∥ 박쥐관 및 트릭아트관

 

 

조금 더 가면, 황금박쥐 박제들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동물원에서도 보기 어려운 박쥐를 전시해 놓은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박쥐의 박제를 본 건 처음인 거 같은데, 신기하게 잘 본거 같습니다.

근데, 박쥐들의 얼굴 생김새가 천차만별인 것도 이번에 박제들을 보고는 처음 알게 된 거 같습니다.

박쥐관을 지나면 트릭아트관이 나오게 되는데, 생각보다는 부실한 공간인지라 크게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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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강 산책로로 나가기

 

동굴체험이 끝나면, 출구에서 태화강 산책로로 바로 나갈 수도 있게 되어 있고, 아니면 처음에 왔던 주차장 쪽으로 나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좀 있다면, 태화강변을 조금 산책해보는 것도 나름 괜찮을 거라 생각됩니다.

 

 

∥ 전체적인 총평 (★)

울산 동굴피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는, 동굴피아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면서 숲길과 인공폭포, 그리고 이벤트 공간과 같은 곳을 지나면서 이것저것 구경할 수 있게 해 놓은 건 좋은 거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걸어가는 길도 그리 멀지 않고 5~10분 정도만 걸어가면 되고 걸어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게 되어 있는 것도 좋습니다.

동굴의 길이는 그리 길지 않아서, 천천히 둘러보며 여유롭게 구경하기에는 괜찮은 거 같고, 아이들과 함께 가도 전혀 위험한 곳이 없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인 거 같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석탄을 캐기 위한 강제노동의 현장으로써 역사적 내용들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그런데, 동굴의 컨셉이 뭔가 어중간한 게 방문 시 좀 당황스럽게 만들기는 합니다.

울산 여행시, 한 번쯤은 방문해서 구경해보는 것도 괜찮은 곳인 거 같긴 합니다.

 

 

동굴피아 주차장

울산 남구 신정동 1548-11

place.map.kakao.com

[ 울산 동굴피아 ]

동굴피아 주차장에 주차하고, 5분 정도 걸어가야 됨  (주차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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