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디자인의 크랭크 제네틱 자전거 헬멧 - CRNK 에어로

 

" 좀 더 독특한 가성비 자전거 헬멧으로 거듭나다 "

 

자전거 라이딩에 있어 제일 중요한 건 안전이며, 그중에 제일 중요한 신체부위인 머리를 보호하는 것일 겁니다.  혹시 넘어지거나 사고라도 나서 자전거에서 낙차를 하게 되면, 머리는 반드시 보호해야 되기에 자전거 헬멧 착용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아무 헬멧이나 착용한다고 되는 건 아니고, 검증된 헬멧 착용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되고 더불어 헬멧 디자인도 포기할 수는 없겠죠.  자전거 헬멧으로 착용하기 좋은 가성비 헬멧으로 크랭크 헬멧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크랭크 제네틱 헬멧 알아보기

 

 

크랭크 (CRNK)는 가성비면에서 상당히 관심을 끌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합리적인 금액대의 여러 가지 헬멧 디자인을 찾아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크랭크 제네틱 자전거 헬멧의 디자인이 그나마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선수용 에어로 헬멧에 비해, 크게 성능이 뒤처지지 않으면서 디자인까지 잡은 헬멧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선수용 헬멧과 비교해보면...  통기성 (중급) / 공기저항극복 (중급) / 장시간 착용감 (상급) / 무게감 (상급) 이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착용해본 결과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결과치인 거 같습니다.

크랭크 제네틱 헬멧의 디자인 자체가 유선형이라 에어로면에서도 나름 괜찮은 거 같습니다.  헬멧의 내부는 아시안핏, 외부는 유로피언 핏을 구현해서 흔히 얘기하는 머리 모양이 버섯돌이가 되는 걸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이게 크랭크 제네틱 헬멧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다른 헬멧들에 비해 뚫려있는 홀의 수가 적기 때문에, 아무래도 여름에 통기성 문제는 발생될 수 있을 거 같긴 합니다만, 저는 자전거 라이딩을 2시간 정도만 타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통기성 문제에 대해 크게 불편하다고 느껴본 적은 없습니다.  장시간 라이딩하시는 분들이라면, 겨울에는 모르겠지만 여름에는 한번 고래 해봐야 될 듯합니다.

제네틱 헬멧의 후면에는 와이드-벤트가 있어 내부의 열기를 외부로 배출시켜 주도록 설계되었기에, 저처럼 2시간 정도 라이딩 시에는 여름에도 전혀 문제가 없으니 이 점은 참고하면 될 듯합니다.

헬멧의 중량은 210g으로 나름 경량의 무게감을 가지고 있기에 웬만한 라이딩에는 큰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

 

크랭크 아크 자전거 헬멧 - CRNK ARC 에어로 헬멧

 

 

 

크랭크 제네틱 250 피팅 시스템은 후면 조절기가 40단계의 머리둘레 미세조정이 가능해서 웬만한 사람의 두상에 딱 맞게 착용이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실제로 제가 착용해봐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했으니 말이죠.  헬멧이 머리에 딱 맞아야 머리를 잘 보호할 수 있으니 헬멧 사이즈 및 피팅 시스템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턱끈의 버클은 슬라이드 방식으로 탈착이 가능한 마그네틱 방식을 채택하였는데, 처음에는 좀 이질감이 있지만 금방 적응하게 되니 걱정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나중에는 오히려 이게 더 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  사용 총평

다른 자전거 헬멧에 비해, 크랭크 제네틱 헬멧은 위쪽의 중간 부분이 막혀 있어서 여름에 상당히 더울 줄 알았는데 심하게 덥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물론, 장시간이 아닌 2시간 정도로만 라이딩을 하기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헬멧 안에 열기가 있다는 느낌은 크게 느끼지 못할 만큼 통기성은 괜찮은 거 같습니다.

헬멧의 중량이 210g이라 그런지, 라이딩 시 무게감도 크게 느껴지지 않아 신경이 분산되는 일도 없어서 라이딩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거 같습니다.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착용 시 머리 모양이 버섯돌이가 되지 않는다는 게 가장 좋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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