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이 편한 제네틱 스톰엑스 VM2 무선 무소음 버티컬 마우스

" 마우스 사용, 이제는 손목 건강도 지킬 때입니다 "

 

요즘은 누구나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마우스 사용시간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인들은 오랜 시간 마우스 사용으로 인해 손목터널 증후군이라고 해서 손목의 통증을 한 번쯤은 느껴봤을 거라 생각됩니다.

손목의 통증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아이템으로 손목이 편한 무선마우스를 하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제닉스 스톰엑스 VM2 무선마우스의 여러 기능

제닉스 스톰엑스 VM2 무선 무소음 버티컬 마우스라는 제품입니다. (제닉스 STORMX VM2)

수많은 브랜드의 마우스들이 있지만, 여러가지 마우스들을 찾아서 비교해본 결과, 금액 대비 가성비도 좋고 손목이 편해 보여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칼라는 white, black 두가지가 있으니 취향대로 선택하면 됩니다.

 

• LED 라이트

마우스가 노트북(컴퓨터)과 페어링이 되면, LED 불빛이 켜져서 마우스가 동작됨을 알 수 있게 해 놨습니다.  이건 시각적으로도 이뻐 보이고, 마우스가 동작됨을 알 수 있기에 좋습니다.

여느 마우스처럼 LED 칼라가 변하면서 번쩍하고 그런게 아니라, 딱 이 상태 그대로의 LED 불빛이 고정되어 있기에 시선이 분산되는 걸 줄여주는 거 같습니다.  물론, 일정 시간 마우스의 움직임이 없으면 자동으로 LED 가 꺼집니다.

 

• 버티컬 타입 (∠ 57º)  /  2.4 GHz 무선 연결

 

제닉스 스톰엑스 무선 마우스는 손목을 책상에 자연스럽게 올리고 마우스를 잡았을 때 편안한 각도인 57º로 설계되어 있어서 손목의 부담과 피로도를 낮춰주고 근육의 긴장완화에 도움을 주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마우스를 손으로 감싸는 듯 쥐고 있으면 편안한 느낌이 들며, 클릭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됩니다.

일반 마우스는 마우스를 쥐고 있으면 손목이 무조건 꺾이게 되어 있는데, 제닉스 스톰엑스 무선 마우스는 마우스를 쥐고 있어도 손목이 거의 꺾이지 않아 손목의 긴장감을 줄여주게 됩니다.

또한, 2.4 GHz 무선 연결이기에 어디서나 마우스 사용이 가능하며, 거리가 어느 정도 멀어도 동작이 가능합니다.  5 GHz가 아닌, 2.4 GHz 이기에 무엇보다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한 게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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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음 스위치  /  페이지 전환 스위치

조용한 집에서 노트북 작업 시 마우스 클릭 소리가 상당히 거슬릴 때가 많은데, 제닉스 스톰엑스 무선 마우스는 클릭 소리가 작아서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완전 무소음은 아니고, 저소음이라는 표현이 맞을 거 같고, 클릭 느낌도 상당히 편하고 안정적입니다.  버티컬 마우스라는건 기존 마우스를 세워둔 거로 보면 되기에 사용방법은 기존 마우스와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위쪽 버튼이 왼쪽 마우스, 아래쪽 버튼이 오른쪽 마우스입니다.

마우스를 쥐었을 때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위에 두 개의 스위치가 있는데, 이건 페이지 뒤로 가기 및 앞으로 가기를 전환할 수 있는 스위치입니다만, 저처럼 손이 좀 작은 사람들은 사용하기가 약간 불편하고, 의식하지 않으면 잘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차라리 버튼이 아래쪽이 아닌, 위쪽에 있었으면 좀 더 인체공학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저전력 설계  /  4단계 DPI 설정 가능

 

보통의 기본적인 마우스들은 대부분 AAA 사이즈 배터리 2개가 필요합니다만, 제닉스 스톰엑스 무선마우스는 AA 배터리 한 개만 필요해서 유지비도 적게 들어서 좋고,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배터리를 사용해도, 저전력 센서가 탑재되었기에 생각보다는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크롤 뒤쪽에 위치한 흰 버튼이 DPI를 변경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DPI는 800 / 1,000 / 1,200 / 1,600 이렇게 4가지로 설정이 가능하니, 따로 제어판에서 마우스 DPI 설정을 할 필요 없이 즉각적으로 변경이 가능한 점은 편합니다.

 

 

 

¶  그립감 및 사용 총평

일단, 생각보다는 마우스 사이즈가 큰 편에 속하기에, 손이 작은 사람들은 처음에는 약간 어색할 수는 있습니다만, 어느 정도 적응을 하게 되면, 생각보다는 편안한 그립감이 나오며, 버튼도 큼지막해서 누르는 클릭감도 안정적인 건 좋습니다.

다만, 마우스 사이즈가 큰 만큼 무게감도 약간 있기에 날렵한 마우스 작업을 요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가성비 대비 괜찮은 마우스인 건 분명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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