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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미쉐린 PS4 타이어 사용후기 - 스팅어 타이어 교체

by 올림포스1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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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은 결정만 늦출 뿐... 미쉐린 PS4는 배신하지 않는다 "

 

스팅어 2.0 터보(후륜) 모델에는 순정 타이어로 미쉐린 PS4가 장착되어 출고되었습니다.  미쉐린 PS4 타이어가 그립감이 좋아서 그런지, 마모도는 좀 떨어지는 거 같긴 합니다.   타이어 마모도를 확인해보니 앞 타이어는 괜찮은데, 후륜구동이라 그런지 뒷타이어가 많이 마모되었더군요.  25,000~30,000km 주행하셨으면 타이어 교체를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겨울이 오기 전에 뒷타이어 2개를 교체해야겠다 생각해서 바로 교체하고는, 어느 정도 주행해본 후의  주행소감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아-스팅어

 

 

∥ 차량입고 및 타이어 교체

기아-스팅어-타이어-교체

 

기아-스팅어-타이어-탈착

 

미쉐린-ps4-타이어

미쉐린 PS4 타이어를 장착할 차량은 저의 스팅어 2.0 터보 차량으로, 뒷타이어 교체를 위해 타이어점에 입고를 시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예약은 필수이니, 자주 이용하시는 타이어점에 예약을 하고 타이어 재고를 확인한 후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교체할 새 타이어는 미쉐린 PS4로 사이즈는 (255/35/19) 이며, 스팅어 순정 타이어로 장착되어 나오는 타이어이기도 합니다.  미쉐린이라는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많은 유저들에게 검증이 된 타이어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EVO3로 교체하려고 하였으나, 미쉐린 PS4보다 1만원밖에 저렴하지 않고, s1 ev03가 접지력에서 약하고, 고속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후기가 많아서 그냥 미쉐린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제조사에서 미쉐린을 순정 타이어로 선정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미쉐린 PS5 사용후기 확인하러 가기 ↓

 

미쉐린 PS5 사용후기 - 스팅어 타이어 교체 및 추천

" 새롭게 보완된 PS5 타이어, 역시 미쉐린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 미쉐린 스포츠 타이어인 PS4에 이어,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행거리를 더 늘려주도록 새롭게 설계된 스포츠 타이어 PS5가 2022

canil1.tistory.com

 

기아-스팅어-19인치휠

 

기아-스팅어-휠에-타이어-장착

이전 타이어를 탈거하고 보니, 타이어의 트레드가 간당간당한 게 많이 닳아있더군요.  정말 이러다가 비가 많이 오는 날에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사고가 날 수 있으니 타이어 상태는 항상 확인해야 됩니다.  생명과 직결된 타이어는 정말 본인의 안전을 위한 부분이니, 반드시 때맞춰서 새 타이어로 교체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스팅어의 19인치 순정 휠은 국산차 중에서 정말 디자인 최고의 휠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Y자 휠이 너무 이쁩니다.

 

기아-스팅어-타이어-휠발란스

 

기아-스팅어-타이어-장착

 

미쉐린-타이어-장착한-기아-스팅어

새 타이어를 장착하면 휠 발란스는 필수로 봐주고요, 필요하신 분들은 고속 발란스까지 보셔도 됩니다만, 새타이어가 길이 들고 어느 정도 타보면서 틀어진 부분이 있는지 확인한 후에 고속 발란스를 보셔도 무방할 듯합니다.  휠을 교체하지 않는 이상, 타이어 교체만으로 고속 발란스까지는 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미쉐린 PS4 타이어로 교체하고 작업이 마무리되어, 영롱한 빛을 발하고 있는 스팅어입니다.

 

 

미쉐린-ps4-타이어-장착한-기아-스팅어

 

 

∥ 미쉐린 PS4 사용후기

 

1. 접지력 : 뛰어남

   스팅어 2.0 터보 모델은 255마력으로 그리 높지 않은 출력을 가지고 있기에, 아무리 후륜구동이라고 해도 전자장비의 개입으로 웬만해서는 뒤가 흐리지 않습니다.  코너링을 격하게 해도 좀처럼 타이어 스키드음을 듣기가 힘들고요, 핸들을 갑자기 많이 꺾으면 아주 살짝 스키드음을 내다가 바로 접지를 잡아줍니다.  풀 액셀을 밟아도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될 정도로 도로를 움켜쥐고 달리는 듯한 접지력을 보여주어 그마만큼 운전자에게 운전에 대한 자신감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오버스티어를 만들어내는게 좀처럼 쉽지 않을 정도입니다.  예전에, 금호타이어 엑스타 사용했을 때는 풀악셀을 밟으면 타이어가 미끄러져서 너무 불안했는데, 역시 미쉐린은 다릅니다.

 

2. 핸들링 : 뛰어남

   앞타이어는 225/40/19 사이즈가 장착되어 있는데, 휠스티어링(핸들)을 돌리는 만큼 잘 따라와 줍니다.  접지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핸들링을 느끼게 해 주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언더스티어도 지금까지 한 번도 난 적이 없습니다.

 

3. 고속 안정성 : 뛰어남

   Y영역으로 쏘아붙여도 타이어가 접지를 잃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심리적 불안감도 조성하지 않습니다.  어느 속도로 주행하든 한결같은 접지를 보여주고 고속에서도 붕~ 뜨는 느낌을 전혀 들게 하지 않습니다.

 

4. 배수력 : 우수함

   비 오는 날에도 배수력이 좋아서 마른땅에서의 속도와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배수력이 우수합니다.  도로의 웬만한 물웅덩이를 밟아도 차가 휘청이는 일이 드물며, 미끄러지는 현상도 거의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안정감을 줘서 비 오는 날에도 운전자로 하여금 불안감을 조성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 올 때는 서행하는 게 더 안전하겠죠.

 

5. 승차감 및 소음 : 적당

   스팅어는 편평비가 작은 타이어를 사용해서 그럴 수도 있는데 승차감이 그다지 좋다는 느낌이 나지는 않습니다.  사이드 월도 좀 딱딱한 편이라 승차감이 썩 좋지는 않지만 스포츠 타이어로는 적당한 편이고, 이 때문에 코너링 시 확실히 안정감은 있습니다.  불규칙한 도로를 주행할 때 충격흡수가 썩 좋지는 못하며, 제가 배기 튜닝을 해놓은 상태라 원래 시끄러워서 소음에는 그리 민감하지 않은 편이어서 타이어 소음이 심하게 올라온다는 느낌은 크게 들지 않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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