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예술랜드 - 조각공원, 마이다스의 손, 카트체험, 짚라인

여수에서는 가볼 만한 곳이 뻔하고, 몇 군데 꼽히긴 하지만, 요즘 여수 핫플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친구들끼리 가도 여유롭게 사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곳인 거 같습니다.

 

" 조각예술과 오션뷰의 조화로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다 "

 

 

 

 

여수 예술랜드에는 오션뷰가 보이는 리조트도 같이 있으니, 여기서 숙박을 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건물 앞에 전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여기에 자리가 다 차면 건너편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그쪽을 이용하면 됩니다.  예술랜드는 입장권을 구입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 예술랜드 조감도 및 입장료

 

여수 예술랜드는 패키지 입장권에 따라 비용이 다르고, 미디어아트, 조각공원, 3D 트릭아트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짚코스터, 공중그네, 카트체험장은 별도로 현장에서 결제한 후 이용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입장권은...  네이버 예매를 이용하면 패키지 상품별로 7~20%의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으니 네이버 예매를 적응 이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만, 이게 귀찮고 할인이 필요 없으시다면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입해서 입장하셔도 무방합니다.

 

 

일반 고객 기준 입장료는 다음과 같으며, 숙박고객은 45%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미디어아트 + 조각공원 : 15,000원

트릭아트 : 15,000원

미디어아트 + 조각공원 + 트릭아트 : 30,000원

 

 

∥ 미디어아트 및 조각공원

 

조각공원으로 가려면, 미디어아트관을 무조건 지나가야 되며, 입구에서 입장권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네이버로 예매한 바코드를 보여주면 되고, 따로 입장권을 인쇄하지는 않습니다.  여기는 입구와 출구가 같이 이용되는 곳이니, 나올 때도 이쪽으로 나오면 됩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50미터 정도 되는 미디어 터널이 펼쳐지게 되는데, 영상이 많이 바뀌는 거 같습니다.  다행히 일직선으로 되어 있어 길을 잃어버리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미디어 터널을 지나면, 이렇게 조각공원으로 가는 길이 나오는데 조경이 상당히 신선하고 좋습니다. 특히, 바닥을 보면 얼마나 신경 썼는지를 짐작하게 해 줍니다.

올라가서 처음으로 보이는 게, 마이다스의 손 미니어처인데, 사람 크기 정도로 만들어놨습니다.

뭔가 오르막이 많이 있는 거 같은 느낌이지만, 그리 많이 올라가는 게 아니라 잠깐 올라가는 정도이니에 부담 없이 조각공원을 즐길 수 있으나, 한여름에는 좀 더울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길 주변에 있는 조각들을 감상하며 가면 그리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길을 조금만 올라가면, 바다가 보이는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게 가슴이 뻥 뚫리게 해 줍니다.  여기저기 사진 찍으면 대부분 이쁘게 나오니 인물사진도 많이 찍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 앞에 마이다스의 손이 보이면 언덕을 다 올라온 겁니다.  근데 뭔가 문제가 있는 건지..  제가 갔을 때는 마이다스의 손 받침대에 공사 중이었습니다.

 

 

∥ 마이다스의 손에서 사진 찍기

마이다스의 손에는 팀별로 나눠서 올라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기에, 먼저 대기표를 뽑아서 순번을 기다리고 직원분이 번호를 불러주면 그 순번에 맞게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면 되는데, 사진 찍는 시간도 너무 오리 끌지 못하고 얼른 찍고는 내려와야 됩니다.  직원분이 마이크로 방송을 하며 안내를 하는데, 안전을 위해 제약사항이 좀 많은 거 같으니 안내에 잘 따라서 안전한 사진 촬영을 하시기 바랍니다.

대기줄은 길 때는 1시간 이상도 기다려야 되는 거 같으니, 저기서 사진을 찍으시려면 오전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조각공원 사방이 바다라서 어디를 봐도 바다가 보이고 탁 트인 경관이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곳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주하는 조각상들이 있는데, 조각상들 뒤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 정말 너무 이쁘다는 생각밖에는...  실제로 이런 연주를 들으며 바다 풍경을 바라보면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도 하게 하는 곳입니다.

 

 

< 공중그네 스윙 즐기기 >

조각공원 제일 끝쪽에 가면 100m 상공에서 바다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공중그네가 있는데, 현장에서 결제 후 이용이 가능하며, 키 130cm 이상 탑승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보면 그렇게 크지는 않으니 큰 기대는 하지 않으셔도 될 듯한데, 무섭기는 할거 같습니다.  공중그네 옆에는 파라솔도 준비되어 있어 앉아서 편안하게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 오션 스카이워크 즐기기 >

여기는 오션 스카이워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며, 현장 결제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바다 바로 옆의 상공 100m에, 바닥은 목재 계단식과 투명 강화유리로 설치되어 있는 구름다리가 있는데 여기를 직접 걸아가게 되어 있고, 돌아올 때는 짚라인을 타고 돌아오는 코스인데, 구름다리를 걸어갈 때 정말 아찔할 거 같습니다.  그냥 밑에서 보고만 있어도 아찔합니다.

 

 

 

 

조각공원을 다 둘러보고 나오는 길은 이 건물을 통해 나오면 됩니다.  150미터 정도 되는 인공암반동굴로 이루어진 건물인데, 천천히 둘러보며 나오면 됩니다.  물론 여기는 나오는 길이기에 무료입니다.

인공암반동굴에 들어서자마자 화장실도 갈 수 있고, 마법의 손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니 가족 또는 연인들끼리 같이 체험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뭔가 롯데월드 분위기도 나는 거 같은데, 그냥 길이기에 특별한 건 없는 게 좀 아쉽긴 합니다.  인공암반동굴을 다 지나면, 출구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처음에 들어왔던 입구가 출구로 같이 사용되니 왔던 길로 다시 되돌아오면 됩니다.  즉, 처음에 미디어아트관을 다시 지나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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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트 체험관 즐기기 >

예술랜드 건물 옆에는 이런 카트 체험관이 있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현장 결제 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일반고객 카트요금 : 15,000원 (2 lap)   /   30,000원 (3 lap)

카트 체험관 둘레에는 짚라인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는데, 간단하게 짚라인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인 코스인 거 같아 보입니다.

조각공원을 둘러보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지만, 워낙에 경치가 뛰어나서 사진도 많이 찍고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게 너무나 좋은 여수 핫플 여행코스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수예술랜드

[ 여수 예술랜드 ]

연중무휴 : 09:00 ~ 18:00

예술랜드 앞에 전용주차장이 있으며, 길 건너편에도 주차장 이용 가능

드론 촬영 금지  /  애완견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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