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여수 후기 - 디럭스룸, 조식 뷔페 (다이닝 카페)

 

" 여수의 멋진 오션뷰와 품격 있는 조식 뷔페가 공존하는 호텔 "

여수가 남해 쪽에서 유명한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관광객들도 늘어나고 많은 호텔들도 생겨난 거 같습니다.
그중에 여수 엑스포공원 앞에 위치해 있고, 아주 마음에 들었던 신라스테이 여수점 호텔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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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층별 부대시설

 

 

신라스테이 여수는 22층짜리 건물로써, 1~5층까지는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6층에 로비가 있으니 주차하고는 6층으로 가서 체크인하면 됩니다.
6층에 로비와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테라스 가든, 플레이존, 미팅룸, 세탁실, 수유실 등이 있으며, 로비 앞에는 카페도 있습니다. 8~22층까지는 객실로 이용되는데, 총 315개의 객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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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럭스 더블룸 (오션뷰)

 

 

신라스테이 여수는 건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내부가 상당히 깔끔하며 객실도 깨끗한 게 좋았습니다. 디럭스룸의 방 사이즈도 작지 않고, 적당한 게 마음에 들었고, 킹사이즈 침대도 푹신하며, 이불 및 베개의 청결상태도 아주 깨끗합니다. 객실 내에 소파 및 미니 테이블이 있는 게 무엇보다 좋으며, 저녁에 간단하게 야식을 먹을 때도 좋을 듯합니다.
호텔 1층에 GS 25 편의점이 있으니, 언제든지 내려가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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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등이 침대 양쪽에 있고, master 스위치도 양쪽에 모두 있어서 어느 쪽에서 숙면을 취하든, 누구나 전원을 컨트롤할 수 있게 해 놓았고, 휴대폰 충전을 위한 케이블 단자도 잘 되어 있어서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입구 쪽에 전신 거울이 있고, 난방 및 냉방을 컨트롤할 수 있는 컨트롤러가 눈에 잘 보여서 언제든지 객실 내 온도조절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목욕가운도 두 개가 비치되어 있고, 옷걸이도 많아서 며칠 투숙하기에도 좋을 듯합니다.

 

새 건물이라 그런지, 욕실도 깨끗하고 물곰팡이 냄새도 전혀 나지 않고, 조명도 밝은 게 좋았습니다. 오래된 호텔은 물곰팡이 냄새가 가는 게 상당히 거북스러운데 여기는 그런 게 전혀 없습니다.
변기도 건식으로 된 독립공간으로 되어 있어 위생상으로도 좋아 보입니다. 욕조가 있는 샤워룸은 세면대 옆에 있으며, 샤워기도 깨끗해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객실의 커튼을 열면, 오션뷰가 펼쳐지는데 아주 장관입니다. 바다는 물론, 엑스포공원까지 한눈에 들어와서 개인적으로는 바다 바로 앞에 있는 호텔보다는 뷰가 더 좋은 거 같습니다.
해상 케이블카를 타면 볼 수 있는 전망대를 호텔 객실 내에서도 모두 볼 수 있는 게 좋습니다.

 

∥ 다이닝 카페 (조식 뷔페)

 

 

 

 

조식을 위한 다이닝 카페는 7층에 위치해 있으며, 투숙객은 24,000원(1인)을 추가 지불하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 숙박할 때 조식 패키지로 이용해도 됩니다.
주말에는 07:00 ~ 10:00 까지 조식 이용이 가능합니다. (평일에는 시간이 30분 더 빨라짐)
315개의 객실이 있는 만큼, 다이닝 카페의 규모도 작지는 않으며, 안쪽에는 단체를 위한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식인지라 부담되지 않는 깔끔한 음식들로 준비가 되어 있고, 우유를 비롯한 음료도 사과주스, 포도주스, 오렌지주스, 당근주스 등 다양한 주스가 있는 게 좋습니다. 신라호텔은 빵이 맛있는 만큼, 창가에 위치한 빵들의 맛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각종 샐러드와 여러 가지 소스도 마련되어 있어 건강한 조식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커피머신도 두대가 비치되어 있는데, 원두도 나쁘지 않아서 모닝커피를 즐기기에 나름 괜찮았습니다.

 

 

 

조식 이용시간의 open때 가면 창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으니, 창가 자리를 원하면 아침에 조금 부지런하게 움직이길 추천드립니다. 창가 자리에서 바다를 보며 조식을 여유롭게 즐기는 즐거움도 만끽해야 되니까요.
신라 호텔답게 음식들이 아주 정갈해서 마음에 듭니다. 특히 스크램블 에그의 맛은 일품입니다. 스크램블 에그가 없는 조식은 호텔 조식이 아니니까요...
베이커리로 유명한 신라호텔인 만큼 빵은 무조건 먹어줘야 되고요, 버섯요리도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됩니다. 쌀국수도 먹을 수 있는데, 본인이 먹을 만큼 담아서 셰프님에게 주면 잘 익혀서 주니, 자신의 기호에 맞게 각종 야채 및 소스를 넣어서 본인만의 쌀국수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총평 (★★★★★)

신라스테이 여수는 엑스포 공원 앞에 위치해 있고, 여수 해양공원도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지리적인 위치는 상당히 좋으며,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 새 건물이라 전체적으로 깔끔한 이미지를 주는 게 좋습니다.
비즈니스호텔인데도 투숙비용이 그다지 저렴하지는 않다는 게 약간 생각을 하게 할 수도 있지만, 관광지인만큼 어느 정도는 감수할 수밖에 없는 듯합니다.
객실을 비롯한 실내는 너무나 깨끗하며, 욕실에 물곰팡이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게 개인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더구나, 신라호텔의 이름에 걸맞게 호텔 조식의 품질도 전혀 부족함 없는 맛을 보여주었고, 투숙객은 24,000원 (1인)이라는 적당한 비용으로 품격 있는 조식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호텔 선택 시, 조식을 상당히 중요시 여기기에, 어중간한 펜션이나 저렴한 호텔보다는 훨씬 더 위생적이고 품격 있는 숙박을 할 수 있는 곳인 거 같습니다.

 

신라스테이 여수

[ 신라스테이 여수점 ]

여수 박람회장 앞에 위치해 있는 호텔로 엑스포공원 산책하기 좋음
여수 해양공원의 이순신 광장까지는 자동차로 5분, 도보로 20분 정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