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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자전거 안장높이에 따라 라이딩의 질이 달라진다 - 자가 피팅

by 올림포스1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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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안장 높이와 각도가 맞아야 라이딩의 질이 향상됩니다 "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몸의 어딘가가 불편하다고 느낀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겁니다.  라이딩을 함에 있어 불편함과 몸의 통증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자전거 피팅이 필요하며, 피팅에 있어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지만, 그중에 자전거의 안장 높이 및 각도를 자신에게 맞게 피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전문가를 통해 이러한 자전거 피팅을 진행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본인이 손쉽게 안장 높이 및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자전거 안장 높이에 따른 통증 부위

먼저, 자전거 안장높이가 본인에게 잘 맞아야 페달링 시 힘의 전달도 잘 되고, 다리 부분의 통증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기에 안장 높이의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안장이 낮으면 무릎의 앞쪽에 통증이 올 수 있으며, 안장이 높으면 무릎의 뒤쪽에 통증이 올 수 있기에 자신의 다리 길이에 맞게 높이 조절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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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안장높이 측정 및 조절하기 (본인의 인심 치수 적용)

트렉-에몬다-SL5-로드자전거

본인의 신체 사이즈에 맞는 안장 높이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의 자전거 안장 높이를 측정해야 되며, 측정하는 구간은 다음과 같이 측정하면 됩니다.

자전거 안장의 높이는 바닥부터 측정하는 게 아니며, 크랭크축이 있는 BB 센터에서부터 안장의 set back을 감안한 안장의 끝부분까지의 거리를 측정해야 됩니다.  그런 다음, 자기 신체의 인심 치수를 측정해서 적용하면 됩니다.  (인심 치수 : 바닥에서 가랑이 사이까지의 길이)

 

< 안장높이에 자신의 인심 치수를 적용하는 공식 >

  1단계 : 인심치수 × 0.850

  2단계 : 인심치수 × 0.856

  3단계 : 인심치수 × 0.860 

(출처 : 손경환 교수님 유튜브)

상기 산식은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산식으로 나타난 연구결과라고 하며, 최종적으로 3단계의 안장 높이를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는 햄스트링 등의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게 자전거 라이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1단계의 측정 치수에 맞게 안장을 세팅하고는 라이딩을 해보면, 페달링 시 확실히 편안함을 느끼게 되며 무릎이 너무 굽혀지지도 않고, 너무 펴지지도 않는 적당한 높이라는 걸 몸으로 바로 느끼게 됩니다.

1단계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다고 생각되면, 2단계의 측정치수로 안장을 세팅해서 라이딩을 하고, 또 적응을 하게 되면 3단계로 올려서 라이딩을 하면 최적의 페달링이 가능하게 됩니다만, 선수가 아닌 이상 일반인들은 2단계의 치수로 높이 조절을 하는 게 가장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렇게 안장 높이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안 했을 때보다는 훨씬 더 편안하고 안정적인 자세로 라이딩을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만약, 본인의 자전거 사이즈가 커서 1단계의 치수 적용이 되지 않는다면, 싯포스트의 길이를 절단해야 됩니다.  싯포스트 절단은 본인이 하는 것보다는, 매장에 가서 절단하는 걸 권장합니다. 

참고로, 트렉 에몬다 SL5 디스크 자전거의 싯포스트는 프레임 안쪽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바깥쪽으로 씌우는 방식이기에 높이 조절을 위한 싯포스트 절단은 불가하며, 프레임의 싯포스트 부분을 절단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자전거 안장 수평 맞추기

트렉-에몬다-SL5-안장

자전거의 안장은 최대한 수평으로 맞춰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전거를 처음 구입하면, 대부분의 안장들은 뒤쪽이 높게 되어 있는데, 이런 안장들은 뒤쪽에서 앞쪽까지의 수평을 맞추는 게 아니라, 안장의 중심을 기준으로부터 앞쪽으로 보면서 수평을 맞춰주면 됩니다.

그래야 몸이 뒤로 또는 앞으로 기울지 않아서 좀 더 안정적인 라이딩이 가능하게 됩니다.

실내 자전거들도 보면 대체로 안장이 낮게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막 타게 되면 처음에는 괜찮을지 모르지만 점점 대미지가 쌓여 다리에 통증이 생길 수 있기에, 실내 자전거도 예외 없이 안장 높이를 조절해서 타야 통증을 최소화하면서 건강한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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