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과 성능 모든걸 겸비한 자전거 라이트는 엔피트닉스 나비 "
라이딩 시 가장 중요한 건 뭐니 뭐니 해도 안전입니다. 상대방으로부터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나의 위치를 알리는 게 중요하기에, 자전거 라이트도 필수 장비 중 하나입니다. 한낮에는 그리 크게 필요 없을 수는 있겠지만 해가 질 무렵부터는 자전거 라이트가 꼭 필요하니, 나와 상대방 서로의 안전을 위해 필히 장만하길 추천드립니다.
¶ 엔피트닉스 나비 자전거 라이트
엔피트닉스 나비 800k 제품은 나름 가성비 대비 성능도 우수한 제품인 거 같습니다. 빛의 밝기는 800 루멘까지 지원하는 제품입니다만, 실제 사용해보면 200~400 루멘만 사용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엔피트닉스 라이트는 컷 라이트 디자인에, 배터리 교체 방식이고, IPX6 방수등급을 지원하며 무엇보다 LG의 3,350 mAh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기에 더욱 믿을만한 거 같습니다.
제품 구성은 라이트 본체, USB 케이블, 고프로 마운트와 여분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하나 더 제공되니, 장거리 라이딩 시 여분의 배터리를 사용하면 됩니다. 무엇보다 충전 케이블로 C-type을 사용한다는 게 큰 장점인 거 같습니다. 요즘 아직까지도 5핀 충전 케이블을 사용하는 제품들이 많은데 말이죠.
배터리 장착도 쉽게 되어 있어서, 장거리 라이딩 시 배터리 교환도 용이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저는 야간 라이딩을 하지 않기에 배터리 교환의 필요성을 크게 못 느끼지만 장거리 투어 할 때는 꼭 필요할 거 같습니다. 저는 나중에 배터리 성능이 다 되면 그때 여분의 배터리로 교체해줄까 합니다.
엔피트닉스 나비 800k 제품은 앞의 라이트 윗부분에 컷라인 디자인 반사경이 적용되어 있어 상대편 라이더의 눈부심을 어느 정도 상쇄시켜줍니다. 그래도 라이트를 하향 조정하는 건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니 이건 꼭 지킵시다.
좌우 170º의 시야각을 가지고 있어 야간 라이딩 시 좀 더 안전한 라이딩을 도와주며, 배터리 포함 110g 정도의 적당한 무게감으로 라이딩에 크게 방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엔피트닉스 나비 800k 제품은 버튼 하나로 모든 모드를 컨트롤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수동모드, 자동모드, 그리고 움직임을 감지해서 자동으로 on/off 가 되기도 합니다.
빛의 밝기에 따라 사용시간은 하기와 같이 유동적입니다.
1단계 : 200루멘 (8시간 반 사용 가능)
2단계 : 374루멘 (3시간 반 사용 가능)
3단계 : 572루멘 (2시간 반 사용 가능)
4단계 : 800루멘 (1시간 반 사용 가능)
플래시 모드 지원
자전거 핸들바에 장착했을 때에도 자전거와 잘 어우러지는 디자인인 거 같습니다.
라이트를 켜고 30분 이상 주행하면 라이트가 조금씩 발열되는데 이건 다른 제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발열 때문에 여름에는 주의가 필요할 듯합니다.
어차피 자전거 도로에도 가로등이 다 설치되어 있기에 사실 200 루멘으로만 켜고 라이딩해도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200 루멘으로도 도로를 비추어 도로 상태를 살피며 라이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상대방에게 나를 알린다는 목적이 더 크기에 그리 밝게 하고 다니지 않는 게 서로를 위한 배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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